반도체 OLED 디스플레이 부품 복합제조기업 (주)영광YKMC(대표 장관섭, 이하 YKMC)가 안전경영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 공동 주최로 열린 제27회 안전경영대상에서 YKMC는 우수한 산업재해관리, 작업환경 개선 투자, 노사 자체 개선활동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설업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1784프로젝트2단계 건축공사현장(이하 삼성물산 1784현장)이 건축부문 대상을, SM경남기업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현장(이하 경남기업 화성현장)이 토목부문 대상을 받았다.
기타산업 부문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기술상을,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가 저술상을, SK건설 감제관 안전팀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YKMC, 대표자 안전경영의지 반영
종합대상을 수상한 YKMC는 대표자의 안전경영의지가 철저히 반영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에 대해 최고경영자가 모든 책임을 지고 선두에 서는 한편 사고 및 재해의 근절을 목표로 삼겠다는 결의를 표명하는 등 살아있는 지시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경영 비전선포식 진행과 대표자가 시무식에서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전 직원에 전달함과 동시에 환경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YKMC는 또 산업재해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내제도와 포상을 실시해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투자를 집중 진행하고 있다. 낙하예방을 위한 작업통로 확장, 근로자들의 건강 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식 덮개 설치, 자바라식 집진장치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 장관섭 (주)영광YKMC 대표(오늘쪽)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삼성물산 1784현장, 기술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 집중
건축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삼성물산 1784현장은 각 부문별로 최고 수준의 안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기술력 및 프로젝트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 근로자 스스로 안전보건을 실천하는 환경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안전보건활동에 발주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왔다.
또한 △협력회사 안전리더십 향상 △장비별 사고예방용 추가 안전장치 설치 △공법변경을 통한 안전개선 △위험작업별 Hold Point 관리 등도 진행해 왔다.
토목부문 대상 수상업체인 경남기업 화성현장은 효율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토목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정과 연계된 시공·기술 안전추진,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추진, 스마트 레인보우시스템 운영 등 차별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공창석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원장, 심사위원장인 이근호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내빈과 수상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