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0년 1월 1일자로 13대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 회장을 맡게 된 (주)한라 최종국입니다. 과거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오랜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9대 안현수 회장 시 간사진으로 활동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협의회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1997년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하셨던 초대회장이셨던 박세원 회장님을 시작으로 건설안전실무자 협의회가 23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안전관리 협의회의 태동을 알리는 정식모임이 처음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속에 협의회를 맡게 되어 부담감이 있지만, 역대 임원진분들과 회원들께서 많은 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5대 협의회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1월 14일 (가칭)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회장단이라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실무자 협의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설안전인의 위상 강화를 위한 전·현직 회장단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대회장님들께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아마 새롭게 건설안전실무자 협의회가 힘을 얻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다양한 의견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는 기존의 호응도가 좋았던 사업계획은 계승발전할 것이며, 많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보다 내실있는 사업으로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더불어 첫째, 건설안전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둘째, 긍정의 마음으로 즐기고, 셋째, 꿈과 희망을 가지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 협의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외적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있지만, 체감으로 느끼는 건설안전인의 마음은 아직까지 갈길이 멀고 힘이 듭니다. 2020년 우리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는 소중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 새해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