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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 음악이 있는 하이브리드 카페록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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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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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교식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오늘(11/17) 일요일엔 11월의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문득 Guns N’ Roses의 ‘November rain’을 (https://www.youtube.com/watch?v=zOCS9R4Q-_k) 듣고 있자니 가슴이 후련해짐을 느끼며 제가 Rock ballad로 분류해 둔 곡 몇 곡을 더 들었습니다. 내친김에 이들이 부른 ‘Knocking on heaven’s door’ (https://www.youtube.com/watch?v=f8OHybVhQwc)도 들었는데 Bob Dylan의 담백한 원곡과 (https://www.youtube.com/watch?v=rnKbImRPhTE)  비교해서 들어 보시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Rock ballad란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서 록 음악의 색채를 띠며 전자기타 등의 사운드가 진하게 가미되어 있는 발라드 곡을 지칭하는 분야로서 이 장르 중 제일 애청하는 곡은 Air Supply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https://www.youtube.com/watch?v=S-KXZyScQoI)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의 러셀 히치콕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러서 좋아하긴 하지만 도저히 따라 부를 수는 없는 ‘워너비이자 넘사벽’ 목록 중 하나입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곡으로 Bonnie Tyler의 ‘Total eclipse of the heart‘이 (https://www.youtube.com/watch?v=XBpu02ja7Xg) 있는데 둘 다 모두 Jim Steinman이 제작자이더군요. 보니의 또 다른 곡 ’To love somebody’는 (https://www.youtube.com/watch?v=IApynGf_HSM) Bee Gees의 원곡과는 (https://www.youtube.com/watch?v=XrWqDv3Kfsg) 사뭇 다릅니다. Steel Heart의 She’s gone은 지난번에 소개드렸고, Halloween이 부른 ‘A tale that wasn't right’도 (https://www.youtube.com/watch?v=mg1Nqbsex-g)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독일의 명기타리스트 미하엘 쉥커가 있었던 독일그룹 Scorpions의 두 곡 ‘Still loving you’와 (https://www.youtube.com/watch?v=rQLGLn246UE) ‘Wind of change’를 (https://www.youtube.com/watch?v=BNdOerkD_9k) 소개합니다. 뒤의 곡은 독일의 베를린 장벽 붕괴와 구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를 주제로 한 노래라고 합니다.

   
▲ 숭실대 보건안전융합대학원생들 워크숍 전경(2019.11.16.)

Bonnie Tyler 외 파워풀한 여성 보컬의 곡 몇 곡 더 올립니다. Helene Fischer의 곡 ‘Power of love’는 (https://www.youtube.com/watch?v=ep5AcBU0V-A) 가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남자라면 누구나가 한 번쯤 여성에게서 받아보고 싶은 곡입니다. ‘I am your lady,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what I can do ~’. 이 곡은 원래 Celine Dion 곡으로서 디온은 뛰어난 가창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미국에서는 ‘가창력의 휘트니 휴스턴, 기교의 머라이어 캐리, 음색의 셀린 디온’으로 대표되는 ‘3대 디바’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내친김에 Whitney Houston의 ‘I will always love you’와(https://www.youtube.com/watch?v=H9nPf7w7pDI) Mariah Carry의 ‘Without you’도 (https://www.youtube.com/watch?v=niojMm3Oy10) 소개드리니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머라이어의 곡 Hero가 있으나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 곡을 대신 올렸습니다. 3대 디바의 음색이 각각 특색이 있습니다. 또 다른 힘있는 목소리의  마리에 프레드릭손이 속한 Roxette의 ‘It must have been love’도 (https://www.youtube.com/watch?v=zX3lWDJMaMY) 제 귀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짝사랑하는 심정을 노래한 것 같은 Heart그룹의 ‘Alone’도 소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Cw1ng75KP0)

사족 : 이야기의 시작점이었던 이번 달 November는 원래 9월이었다고 합니다. 라틴어 novem은 9를 뜻하는데 왜 11월이 되었을까요? 영어의 달 이름은 전반기에는 신화 등에서 주로 따옵니다. 그런데 태양력을 공표한 시저 황제가 본인 이름을 따서 July를 가운데에 두게 되며 (당연히) 31일을 지닌 큰 달로 둡니다. 다음 황제인 Augustinus도 달력에 이름을 넣었으나 감히 시저의 앞에는 두지 못하고 바로 뒤에, 역시 큰 달로 둡니다, 이런 이유로 8월이었던 October(문어는 다리 8개인 이유로 octopus)는 10월로, 10월이었던 December는 12월로 밀립니다. 그 뒤의 두 달은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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