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11월 1일(금) 오후 1시부터 대구비즈니스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19차 직업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고용노동부대구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대구서부지사,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이해하기(대구근로자건강센터 양선희 부센터장)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소개’(동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정원 전공의)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만들기(장신대학교 상담 및 심리치료 대학원 오주리 교수) ▲직장 내 괴롭힘과 대응조치 사례(대구근로자건강센터 이미선 상담심리사) 등의 내용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사업장 및 유관기관의 안전∙보건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2012년 성서산업단지내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서 개소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대구근로자건강센터 달서분소(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1층)와 2017년 개소한 달성분소(달성1차산업단지)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근로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영 대구근로자건강센터장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도 중요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장 내 감수성을 한 층 높이고, 예방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앞으로도 정기적 직업건강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산업보건분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