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는 지난달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해야 한다, 하면 된다, 하고 만다’를 테마로 열린 이날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에는 대리점 관계자와 관련 언론사 대표, 그리고 한컴그룹 계열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품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비즈니스 전략 등이 소개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전국에 28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 그동안 공공시장 위주의 단편적인 영업전략에서 탈피하는 한편 주력제품인 공기호흡기 등을 중심으로 B2B, B2C 분야 신규시장 확대 등 영업 및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28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한 것 또한 이 같은 영업방침의 일환이다. 우준석 대표는 이날 28개 대리점에 일일이 인증서를 수여하며 향후 사업영역 확대 및 영업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우준석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안전장비 시장은 그동안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드물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한컴그룹이 보유한 AI, 로봇 등 다양한 ICT융합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대표는 또 “오늘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님들은 한컴그룹과 함께하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주역이 되실 것”이라면서 “이에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한컴라이프케어와 대리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준석 대표는 “저희 임직원들은 앞으로 대리점 지원 및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리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면서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리점 출범식을 위해 지난 4~5개월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한컴그룹은 한컴라이프케어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산청을 선택한 이유는 미래 가치”라고 전제하고 “이제는 기존의 단순한 제조업에서 탈피해 서비스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항후 플랫폼 관련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시사했다.
오병진 영업본부장은 한컴라이프케어의 향후 사업계획을 소개하면서 소방, 산업, 공공, 생활안전 등 크게 4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세분화 및 전문화하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서 한컴라이프케어는 대리점 운영 방안으로 공정과 투명, 상생과 성장, 체계적인 지원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1971년 ‘산청’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7월 사명을 ’한컴라이프케어‘로 변경하며 우준석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우 대표는 향후 AI, 임베디드 등 ICT 기술을 접목을 통한 제품 고도화,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시장 개적 등을 통해 향후 5년 내 안전분야 글로벌 TOP5 달성을 목표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