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건설안전 리더 간담회 및 도슨트투어가 지난달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건설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 △건설안전산업의 기여도와 안전 분야 종사자 격려통한 사기 앙양 △건설안전 기술 보유 중소기업 관계자의 현장 목소리 청취 차원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시설안전공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킨텍스 안전정보 등 주최측 관계자, 관련 단체장, 학회장, 주요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의 박기철 팀장은 박람회의 취지 및 전시내용, 부대행사 등 일반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개최 취지에 대해 박 팀장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민안전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현장에 안전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업계 히든챔피언을 발굴해 기업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추진된 행사”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또 4차산업혁명기술 적용 및 건설안전기술 보유한 한림기술 및 무스마의 기업 브리핑이 이어졌다.

한림기술 이태훈 대표는 스마트건설안전장비 및 안전관제시스템에 대해 소개했으며 무스마 신성일 대표는 통합안전관리솔루션 및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도슨트 투어가 이어졌다. 첫째번 투어는 주최측 부스로 건설안전과 관련된 통계 등으로 건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홍보관. 홍보관은 추락방지, 건설기계, 화재 등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수칙 등을 안전보건공단, 행안부, 시설안전공단의 협조를 얻어 전시됐다. 내부에 상담공간도 꾸미어 참관객들의 비즈니스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구성됐다.
이어 △건설사고 통계, 건설안전 정책, 추락방지, 충돌방지 등 건설안전요령 및 영상 △시스템 비계 △안전한 크레인교육을 위한 VR교육시스템 △고소작업대 및 안전장치 △추락시 센서의 작동으로 안전조끼의 에어백 작동으로 추락자의 생명보호 △건축물 현장조사 프로그램, 정기점검, 정밀점검, 유지관리점검 △콘크리트 레이더 장비, 철근탐지기, 콘크리트 강도측정기 △근로자가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고 터널내 설치된 스캐너 단말기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재난대비 페인트 등 생산 서비스 업체에 대한 투어가 진행됐다. 일부 부스에서는 체험행사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