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 속 안전 확보를 위해 생활안전예방서비스 기술개발연구단과 지난달 25일 킨텍스에서 ‘국민생활안전포럼(의장 이재은 충북대 교수)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 정책 현황과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등이 소개됐다.
‘국민생활안전포럼’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예방서비스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창립됐다.
포럼은 별도 회원제로 운영되지 않고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매월 뉴스레터를 발간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및 제공을 위한 국민소통, 기술협력, 법제도 분과를 구성해 분과위원회 활동도 추진한다.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에 대해 개인의 선호와 스마트폰 사용 조건에 따른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생활안전 분야 서비스 표준을 체계화하고 공개된 정보를 융합한 맞춤형서비스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위험사고 대응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실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