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특집
‘2년의 변화, 10년의 희망’소방청, 개청 2주년 기념 ‘정책소통 공감콘서트’ 개최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8  17:24: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소방청은 개청 2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외부전문가와 시·도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정책소통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년의 변화, 1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청 후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소방정책 방향을 미리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소방청 브랜드 슬로건 발표 △2년간의 추진성과 보고 및 정책방향 발표 △정책소통 공감콘서트 △특이한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청은 ‘국민중심의 안전 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국민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이 일상 속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추진 정책도 발표했다. 현장부족인력 충원, 소방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력배치,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국가 차원의 총력대응 출동시스템 도입 등이 주요성과로 발표됐다.

또한 지난 5월 장비기획과 신설과 국립소방연구원 개원도 주요성과에 포함됐다.

주요정책 방향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원 개인과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제적 재난예방 추진을 위해 화재안전 100년 대계 기본계획 수립, 소방안전공단 설립, 사람 중심의 소방시설 기준 개선, 재난약자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이 정책추진 방향으로 제시됐다.

이어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이 기대하는 소방·구급 서비스의 변화 △미리 보는 소방장비의 첨단화 및 4차산업과의 상관관계 △새 시대, 새로운 소방이미지 및 119브랜드 강화 전략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소방정책 방향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미래소방에 대한 주요정책 공감콘서트가 소방청 설수진 홍보대사(베스티안재단 이사)의 진행으로 열렸다.
‘새 시대, 새로운 소방이미지 및 119브랜드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선문대학교 최홍림 교수는 ‘차별화된 ‘소방’이미지 구축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젊은 영웅 이미지인 소방관들의 내부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소개했다. 최 교수는 “사내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성원의 인식과 변화를 추구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사람중심의 가치를 공유한다”며 “직원브랜딩은 브랜드 정체성을 내면화해 고객들과의 약속을 자신들의 사명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놀이적 요소를 활용해 참여도를 높이는 인터렉티브비디오 △공익적 목적의 소셜커뮤니케이션 및 어플리케이션 △게임광고 △블로그콘텐츠 등을 제시했다. 

EBS 조희정 교육전문 작가는 “정확한 타겟팅, 니즈 및 트렌드를 파악해 기획 단계부터 내외부 홍보 단위로 핵심 교육 정보를 매뉴얼화하는 등 소방청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리보는 소방장비의 첨단화 및 4차산업과의 관계’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서갑호 박사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에 활용된 프랑스 업체 샤크 로보틱스의 콜러서스 로봇 △일본 유류화재 대응 로봇 △중국 유류화재 대응 로봇 웨이즈 테크놀로지를 소개했다. 사물인터넷, AI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소방장비는 첨단화되고 있고 신속한 현장정보 제공 및 전송으로 상황판단에 유리한 정보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박사는 △소방대원 위치 및 상태정보를 알 수 있는 차세대 소방헬멧 △재난 복구를 위한 무인 굴삭기 △현장 정찰용 초소형 로봇 등 미래 소방로봇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서 박사는 “다양한 드론을 활용해 소방로봇은 소방대원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특수화재 및 빠른 정보 획득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활용도는 점차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고령사회 대비 국민이 기대하는 소방(구급)서비스의 변화’에 대한 토론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장영신 박사는 일본 및 영국의 커뮤니티케어 사례를 설명하며 빠른 속도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조의 변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커뮤니티케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박사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추진 방향은 돌봄, 복지 등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주거연계 등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추진단계로는 ’22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실시 및 인프라 확충, ’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제공기반을 구축해 ’26년부터 커뮤니티케어 제공을 보편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최강소방관에 도전한 전국 최초의 여성 소방관 김다연, 로드 FC 신동국 소방관 파이터, 미대 나온 웹툰 작가 이병화 소방관 등 특이한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중인 신동국 소방관이 암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해 광고수익 전액을 기부한 이야기가 전해져 행사장 분위기를 분분하게 만들었다.

소방청 채수종 기획재정담당관은 앞으로 국민이나 외부전문가들의 소방정책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문호 소방청장은 앞선 인사말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소방청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고의 노력으로 화재안전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적극적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등 총력대응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는 안전문화 확산과 국민 자구역량 강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세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재난안전칼럼] 기후변화에 대비하자
2
[화제의 인물] 유인종 재난안전학 박사1호
3
[문화 칼럼] 음악이 있는 하이브리드 카페
4
[이달의 보건관리자] 롯데첨단소재(주) 권윤정
5
[초대석]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6
[우수업체탐방] GVS 코리아 이승원 대표이사
7
비상방송설비 성능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
8
[발행인칼럼] 김용균 특조위 조사보고의 의미
9
국토부, 7월 사망사고 많은 건설사 명단 공개
10
[파워인터뷰] 김일수 안전보건공단 사업기획본부장
11
건축공사 인.허가,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 부실 여전!
12
한컴라이프케어,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13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시상식 개최
14
중앙소방학교 공주시 이전, 새로운 도약 선언
15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위원회 포럼 개최
16
고용부,2019년 제조.수입된신규 화학물질 공표
17
심폐소생술로 근로자의 생명을 살린 보건관리자
18
대구지역본부,연경지구 추락재해예방 캠페인
19
건설현장 사고 예방 고강도 현장점검 시행
20
서울북부지사,사고사망 감소 공동 캠페인 전개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