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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탐방] (주)엔피코리아 김용신 대표이사‘Nice Partner’로 흡착제 분야 세계시장 선도할 터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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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8: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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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리아(대표 김용신, NP Korea)는 흡착포안전칼을 취급하는 안전분야 전문기업이다. 세계적인 흡착포 전문 제조업체 NewPig와 안전칼 생산업체 PHC의 한국 총판 대리점을 겸하고 있다. 회사명 ‘NP’는 ‘Nice Partner’라는 뜻을 가진 BRAND를 일컫는다. 현재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안전용품 제조업체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절실함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김용신 대표이사는 산업현장 안전환경 제고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 (주)엔피코리아 김용신 대표이사

㈜엔피코리아의 주요 취급제품은 흡착포와 안전칼이다.
이 회사가 주력 제품인 흡착포를 취급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 흡착제 전문 제조업체인 NewPig사와 공급계약을 맺은 2011년부터이다. NewPig 한국공인총판으로 다양한 흡착포를 수입·공급하며 입지를 넓혀 나가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고가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중국제품의 한국시장 유입으로 경영상 많은 애로를 겪기 시작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용신 대표이사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독립적인 자체 브랜드 개발 생산이었다.
“생존 차원에서 국내 대학교수들의 도움으로 불산, 염산, 황산, 가성소다 60%를 즉시 흡수하는 케미칼 흡착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데 성공했어요. 국내 최초로 재난안전인증을 받기도 했죠. 현재는 동남아와 중동지역에까지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흡착제중 유흡착제품의 경우 직무특성상 해안가에 위치한 석유화학회사들은 아무 제품이나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공인받은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 공인기관으로부터 테스트를 받은 후 검인을 받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주)엔피코리아는 정부공인  ISO인증기관으로부터 이 모든 까다로운 제품 테스트를 모두 합격해 해안지역 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을 하고 있는 김용신 대표이사

세계적인 안전칼기업 PHC의 제품 공급
안전칼은 세계적 안전칼 생산업체인 PHC사의 제품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산재사고의 60% 이상이 칼에 의한 사고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많은 기업들은 이를 사소한 문제로 취급하며 간과하고 있죠. 그러는 사이에 칼에 의한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미국에서 전체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안전칼기업인 PHC사와 아시아 시장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안전칼을 우리나라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엔피코리아는 흡착포와 안전칼뿐만 아니라 △내화학복 등 안전보호구 △이동식 세안기 △배수구 보호용 드레인커버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현장에서 그물막 대신 설치하는 발끝막이판용 제품 ‘토보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함으로써 L건설로부터 최우수 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더 나아가 김 대표이사는 환경과 안전도 이제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에 주목했다. 이에 바탕에 추진한 사업이 미세먼지 마스크였다. 최근 대만의 마스크 전문기업인 Winresp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세먼지마스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충북 진천에 미세먼지마스크 공장을 건립 중이며, 올해 9월부터 PTFE 필름을 이용해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마스크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세계에서 3번째로 최첨단의 멤브래인막을 개발한 ㈜코멤텍과 PTFE 필름을 이용한 각종 산업용 의류 및 마스크, 필터 등에 적용하는 제품의 독점공급권을 체결했다. 현재 발전소, 시멘트, 공장 등에 판촉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절심함이 성공의 지름길
시장의 특성상 품질의 우수성, 저렴한 가격이 시장에서의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엔피코리아 또한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제품에 밀리는 악순환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설상가상으로 흡착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기업의 브랜드로만 평가하는 관행도 여전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김 대표이사는 자신의 경영전략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특유의 치밀함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마케팅 전략을 치밀하게 구사해 수요처인 기업에 기술 및 원가절감 자료를 제공했어요. 그 결과 수요처의 제품 테스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후 타 제품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됐고, 대량 납품의 길이 열렸죠. 이를 계기로 화학물질안전원에도 납품하는 쾌거를 이뤘고요. 현재 H사는 모든 흡착포를 전량 저희 제품만 사용하고 있으며 원가절감 측면과 현장만족도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수익을 위한 경영전략을 세우기 전에 작업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리정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장소장 평가에 의하면 작업현장을 깨끗하게 하는 제품으로 주변환경이 매우 청결해지니 현장작업자들이 안전에 매우 신경을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과거 전사적 종합 품질관리를 통한 작업환경기준의 기초는 정리정돈부터라는 생각이 들었죠.”

30여년 환경안전분야 경험

   
 
김 대표이사가 환경안전분야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8년. 미국의 safety kleen corp의 매니저로 일하게 되면서부터다. 김 대표이사는 미국의 외판원들과 서비스카를 직접타고 다니면서 미국시장을 관찰하던 중 사회가 발전하고 국민의 생활이 선진화 될수록 환경분야가 기업의 최우선 아젠다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리고 1996년 35세의 이른 나이에 대기업 CEO로 자리를 옮기면서 환경분야 전문가로 자연스럽게 입문하게 됐다.
특히 한국시장에서 폐기처분되는 엔진오일휠터를 재활용하는 기술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본격화됐다. 이같이 국내 산업현장의 작업환경개선과 국내 석유 재활용의 기술을 선진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으며 ’06년에는 조선일보 환경대상을 받으면서 환경안전과 동행하는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서 환경부 산하단체인 (사)한국석유재활용협회 회장과 (사)환경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환경안전분야 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그런 김 대표이사이기에 안전에 대해 각별한 생각을 갖고 있다.
“얼마 전 충북 오창에 있는 업체를 방문해 안전관리자들에게 정신교육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품 소개와 설명보다는 이러한 제품의 사용을 통한 생명존중의 의식 제고와 교육적 접근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김 대표이사의 비전은 NP BRAND를 통한 세계진출이다. 베트남에서는 이미 NP BRAND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상태. 목표도 세웠다. 많은 해외 인맥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주위의 많은 동반자들과 함께 나눈다는 정신으로 협업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통해 해외진출의 성공 신화 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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