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가 9월 2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안전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인 안전산업박람회에는 약 45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안전산업 분야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전산업박람회는 특히 올 초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하며 공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박람회로 한 단계 도약했다.

▲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9월 2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참가 기업은 수출상담회와 1:1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업과 바이어의 맞춤형 상담 온라인 매칭 시스템 ‘Pre-Match’, 중소기업의 신제품·신기술 특허 출원·조달 프로세스 정보 제공을 위한 ‘안전산업 특허·조달 설명회’ 등 참가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신설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3일간 5만4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2천794억원의 상담 실적이 집계됐다.

또한 미세먼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미세먼지 특별관’과 5G 통신, 로봇, l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한 최첨단 안전산업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혁신성장관’을 특별 개설해 최근 안전 이슈와 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행사장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한킴벌리프로페셔널(산업안전), ㈜지에스아이엘(산업안전), ㈜고어코리아(산업안전), 아라테크(보안·치안),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혁신성장) 등 안전산업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에서는 해양수산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조폐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 참가한다. 지자체에서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시흥시 참가가 확정됐고 이번 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만든 미래형 안전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문의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47, 8270)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