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 이진우)는 6월 26일(수) 14시부터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울산지역 주요 모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에쓰-오일(주)울산공장 등 약 40여개사 울산지역 주요 모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은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수를 50%감축(2016년:969명 → 2022년:500명 이하)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였으나, 금년도에 사망사고 감소추이가 둔화됨에 따라 공단에서 추진하는 사망사고 특별 추진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였다.

또한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고사망 감소를 위해 에쓰-오일(주)울산공장에서 화학공장 정비·보수 작업 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으며, 롯데정밀화학(주)에서는 모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재에 취약한 협력업체의 자생적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사례를 공유하였다.

안전보건공단은“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관내 사업장의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