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八靑春 ‘안전정보’ 창간 16주년을 온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안전정보’는 창간 이후 16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문성과 중립성을 가지고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한 언론으로서 감시자, 견제자, 그리고 비판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하지만 범국가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은 아직 소득에 걸맞은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으며, 건설산업의 경우는 개선의 여지가 가장 크다고 하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정보의 흐름이 있습니다. 최근 쾌적한 산업현장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강도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만큼, 안전정보의 흐름도 더욱 긴요해졌습니다.

이제까지 청춘시절에 올곧은 길을 걸어온 것처럼 ‘안전정보’가 올바른 정보의 흐름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주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안전정보’의 二八靑春에 거듭 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