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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은 봄철 부쩍 증가하는 ‘결막염’10세 미만 소아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
이여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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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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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결막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중 ‘결막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462만 6천 명에서 2017년 453만1천명으로 연평균 0.4% 감소했으나, 진료비는 2013년 2천117억원에서 2017년 2천505억원으로 연평균 4.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진료인원은 449만명이며, 2017년 결막염 환자는 453만명으로 이는 건강보험 진료현황 중 다빈도 상병 12위에 해당된다.

2017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10대 미만 환자가 가장 많았고, 성별 현황에서도 각각 10대 미만 남성, 10대 미만 여성으로 나타났다.

성별 진료실인원은 10대 미만에서는 남성이 54.1%, 여성이 45.9%로 남성이 여성의 약 1.2배로 나타났으나, 1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38.9%, 여성이 61.1%로 여성이 남성의 약 1.6배로 나타났다.

2017년 연령대별 진료비 현황을 보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10대 미만 환자에서 406억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지만, 1인당 진료비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 1인당 진료비는 4만 7천 원, 80대 이상에서는 7만 3천 원으로, 80대 이상의 1인당 진료비가 10세 미만 진료비의 약 1.6배이었다.

10대 미만에서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타 연령대보다 많은 것과 관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10대 미만에서는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여 감염성 결막염이 증가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결막염 중에서도 특징적으로 ‘봄철각막결막염’이라는 질환은 주로 10세 이전에 발병하여 보통 2년에서 10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질환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막염의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결막염의 종류에 따라서 달리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나 일반적인 알레르기성과 자극성 결막염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1인당 진료비가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 “모든 질환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만성질환을 동반하게 되며 또한 노인성 질환도 나타나기 때문에 안질환에서도 역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1인당 진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종운 교수는 ‘결막염’ 증상 및 원인, 치료법 및 치료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결막염’의 증상
결막염은 눈의 구조 중 결막, 소위 말해서 눈의 흰자위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증상은 원인에 따라서 좀 상이할 수 있으며 감염성은 주로 충혈, 출혈, 안통, 시력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부분이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각막결막염인 경우 소양감과 충혈이 주된 증상이다.

‘결막염’의 원인
감염성인 경우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의 미생물의 감염이 원인이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감염 원인균 없이 어떤 유발원인에 의한 전신적 또는 국소적 알레르기 반응이 주로 결막에 발생하는 경우이다.

‘결막염’의 진단·검사
자세한 병력청취와 이학적 검사로 할 수 있다. 또한 원인을 찾기 위한 결막도말검사나 찰과검사도 가능하며 세극등현미경을 통하여 진단 및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수이다.

‘결막염’의 치료방법
감염성인 경우에는 감염균에 적절한 치료안약이나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인 경우에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찾아서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면 가장 좋다. 즉 알레르기의 많은 원인이 되는 집 먼지나 동물의 비듬 등을 없애기 위해 집을 청결히 하고 환기도 자주 해주며 이불, 베개 등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철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동물 털도 좋지 않음을 유의하시고 카페트 등을 잘 관리해야 한다.

‘결막염’예방법
감염성의 경우에는 눈병이 유행하는 경우에는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알레르기성인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상황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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