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방/재난
전통시장 화재, 작았다고 방심하면 금물올해 화재건수는 감소했지만 대형화재예방은 더 강화해야
김범수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29  14:58: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전통시장에서 14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같은 기간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 17건보다 발생 건수는 3건 줄었다. 그러나 1월 2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 내 화재로 점포 40곳이 불에 타 약 41억원의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단, 한 건의 화재만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최근 5년간(’14년~’18년) 전통시장에서 총 23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연평균으로는 47건이었다. 이로 인해 사망 1명, 부상 14명 등 총 15명의 인명피해와 525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시간대별 화재발생 건수는 전통시장 철시 이후인 20:00~익일 04:00까지 전체화재의 46.6%(110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45.3%(107건)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부주의가 27.1%(64건)로 많았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107건은 미확인단락 24.3%(26건), 절연열화 21.5%(23건), 과부하·과전류 15%(16건), 접촉불량 11.2%(12건) 순이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700여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인접 점포로 급격하게 확대되기 때문에 큰 화재가 없었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상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고, 시장 통로에 설치된 좌판이나 시설물 때문에 소방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노후 전기배선 등으로 화재 위험이 곳곳에 있다.

소방청은 상인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점검과 더불어 지난해 6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판매시설에 전통시장을 포함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상인들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하고 소방시설 설치 의무도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범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재난안전칼럼] 사람 잡는 폭염(暴炎)
2
건설업 2019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 발표
3
[파워인터뷰] 신성수 한국기술사회 교육훈련실장
4
[초대석]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
5
[우수업체탐방] (주)엔피코리아 김용신 대표이사
6
[우수전문건설업체] ㈜대전사 신명계 대표이사
7
[문화 칼럼] 음악이 있는 하이브리드 카페
8
소방청, 개청 2주년 기념‘정책소통 공감콘서트’개최
9
2019년도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10
방화문, 단열재 등 공급·시공 절차 대폭 강화된다.
11
[발행인칼럼]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국민이 함께해야
12
국내 최초 타워크레인 실습교육장 올해 말 들어선다
13
[안전기술칼럼] ‘Where are we going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끝>
14
대한산업보건협회,조리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15
직업건강협회, 제4회 해외산업보건 현장연수
16
제52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수상자 공적
17
안전보건공단 인사
18
[이달의 보건관리자]직업건강협회 손숙경 국장
19
2019 안전보건 잡페어 참여기관에 감사패 수여
20
더 안전하게 타워크레인을 관리해나가겠습니다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