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방/재난
지난해 심정지환자 2,587명 119구급차에서 소생
김범수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01  06:28: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018년 한 해 119구급차량을 이용한 심정지환자 24,448명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병원 도착 전에 자발순환 회복*을 한 환자수가 2,587명이라고 밝혔다.
* 119구급대원이 실시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인해, 멈추었던 환자의 심장이 스스로 뛰어 혈액 순환이 가능해진 상태

소방청과 질병관리본부의 공동 「급성심장정지 조사통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환자는 2008년도에 21,905명이었다. 2017년에 29,262명으로 그간 10년 동안 약 33.6%(7,357명)가 증가하였다.
이 중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율은 1.2%→7.6%로 6배로 향상되었다.

심장정지환자가 증가한 원인은 인구 고령화와 심장정지 발병의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 유병자의 증가로 분석된다.

119에 의한 자발순환 회복율 향상은 구급대원과 차량 확충, 구급대원 전문자격자(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비율 향상과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 및 시행 증가 등에 따른 요인도 있다.

지역별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율은 대도시 지역은 평균 약 12.2%이고, 농어촌 지역은 평균 약 9.6%로 2.6%의 차이가 있다.

농어촌 지역에서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119신고부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시간 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또한 병원까지의 이송거리도 멀어 회복율이 대도시 지역보다 낮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지역 간 편차 완화를 위해 2022년까지 농어촌 지역에 95개 119구급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원거리 구급대의 현장 도착이 지연될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소방센터에서 구급장비를 탑재한 소방펌프차가 먼저 출동하게 된다.

119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에서는 119구급대 응급구조사의 12유도심전도의 측정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약물 투여 등 응급처치가 시행된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국민에 대한 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대원에 대한 전문교육과 의사에 의한 의료지도, 인력·장비 확충,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범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재난안전칼럼] 24절기와 재난대비
2
산업안전보건법 하위법령 일부개정령안 시행
3
[이달의 보건관리자] 티안리코리아컨스트럭션 신재혁
4
[우수업체탐방] 웰스코리아 대표 이주용
5
[발행인 칼럼] 월간안전정보 본지 이선자 발행인 칼럼
6
[파워인터뷰] 한국지진안전기술원 최규출 원장
7
공단, 사고사망 감소와 미래대응위한 조직개편 단행
8
한국안전기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9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개관… 안전 교육 강화
10
겨울철 안전조치소홀 346개 현장 책임자 등 형사입건
11
[문화칼럼] 음악이 있는 하이브리드 카페
12
[초대석]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권순경 원장
13
신년사를 통해 본 2019년 안전
14
특집 ② 2019년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15
특집 ① 2019 주요부처 대통령 업무보고
16
정부, '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대책' 발표
17
행안부, 2019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
18
한화 안성-구리건설공사 10공구현장
19
고용부, 안전관리 취약 및 위험건설현장 불시감독
20
해빙기 대비 전국 586개 건설공사 현장안전 집중점검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