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가고 황금 돼지띠 기해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안전인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의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수시로 발생하여 고귀한 생명을 잃는 등 우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신 안전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전이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지켜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식을 확산해 나가고 안전교육과 제도개선을 통해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안전한 나라를 물려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 생명, 즉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는 사회적 인식의 대 전환이 이루어져 기본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안전이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며 저희 안실련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전 시민단체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안전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