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

 소방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천간의 ‘己’가 토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지면 황금색을 뜻해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아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에 가지는 희망과 다짐을 되새겨 봅니다. 저에게 있어 2018년도는 참 바쁜 해였습니다. 회장 선출 이후 협회장으로서의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며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8천여 소방시설업체와 10만여 기술자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협회는 이러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9년에도 더욱 힘을 내어 일하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정부위탁업무인 방염처리능력 평가업무를 시작으로 소방기술자 배치기준 검토, 하도급 대금지급 보증제도 등 소방시설업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다양한 회원 서비스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소방청, 유관기관 등과 힘을 모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껏 보여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당부드립니다.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안전정보도 함께 힘을 실어주신다면 소방산업과 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2019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019년에도 늘 새롭고 유익한 정보전달을 위해 안전정보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바라며 늘 협회와 함께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