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 연세대 교수가 한국위험물학회 제7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한국위험물학회는 12월 26일 연세대학교 알렌관 무악홀에서 ‘2018년도 제5차 이사회 및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이사회 의결대로 현 회장인 문일 교수를 제7대 회장으로 추인했다. 이는 정관 제13조 ②항 ‘회장은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총회에서 추인한다’는 조항에 따른 것이다. 감사로는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이두희 GS칼텍스㈜ 부사장이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학회 명예회장인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이 위험물학회의 역할과 향후 비전을 내용으로 격려사를 했으며 연세대 의대 인요한 교수는 ‘북한의 의료체계와 실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한컴세이프티 박평규 부장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문일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국위험물학회는 학술교류를 위해 학회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안전레터 발간, 세미나 및 포럼 등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창립 이후 대한민국 화학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019년도에도 우리 학회가 안전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