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협의회(CSMC) 등 건설안전 5대협의회는 12월 7일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주관 단체인 CSMC를 비롯, 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 종합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 전문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건설관련 학계,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모여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CSMC의 김태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건설안전의 원동력이 되고 건설안전 5대협의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SOC 허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가장 위험하면서도 안전한 곳은 핵잠수함이다. 산업안전에 관한 규정을 엄격히 하고 질서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옥 회장은 건설 보건관리자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박영만 국장은 축사에서 “건설안전인의 밤에 참여하신 분들이 산재예방의 동반자 역할을 국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배계완 이사는 “안전보건공단이 31주년을 맞이해 조직개편으로 안전보건 전문성의 새로운 접근을 하겠다”며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지식중심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GS건설 박찬정 상무 △신세계건설 이민용 팀장 △두산건설 이상철 차장 △세일이엔에스 정선재 부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림산업 김상기 팀장 △이테크건설 모은호 팀장 △신세계건설 조승민 과장 △대보건설 김철환 과장 △에스비테크 김태영 차장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개회식과 케익커팅, 건설안전인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아울러 건설안전인들은 건배로 친목을 다지고 만찬을 함께했다. 아울러 어쿠스틱밴드 ‘유니커즈’의 듀엣 곡과 렛츠 쇼의 화려한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