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매니아들과 영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온 트랜스포머의 최신작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가 6월 26일 개봉한다.
전작들에서 주인공 샘 윗위키를 연기했었던 샤이아 라보프는 하차하고 새로운 주연 마크 월버그가 합류했다. 여기에 리빙빙과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합세했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트랜스포머’ 시리지는 변신 로봇 군단의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2007년 6월 국내 개봉돼 740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으며, 2편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739만, ‘트랜스포머3’는 778만명으로 2년마다 돌아와 흥행 불패 신화를 써왔다.
새롭게 펼쳐질 트랜스포머4는 전작의 시카고 전투 이후 4년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인 케이드가 낡은 트럭을 사들이면서 펼쳐지는 그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거대한 날개를 가지고 있는 트랜스포머와 로봇 비행선,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노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