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 4. 10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 제4전시실
20세기 미술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로 손꼽히는 앙리 마티스의 국내 최대 규모 회고전이 4월 10일까지 열린다.
앙리 마티스의 오리지널 드로잉 및 판화 작품, 아트북 등 20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회는 마티스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해본다.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20세기를 넘어 21세기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앙리 마티스의 새롭고 다양한 면모를 느낄 수 있도록 방대한 원작 작품 외에도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 오마주 작품과 다양한 체험이 곁들여진 복합 전시회로 구성됐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예술 혼을 불태웠던 마티스의 위대한 생애와 예술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우리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색채의 대가 앙리 마티스는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야수파를 창시하며 미술 영역의 확장을 이룬 마티스는 평생 동안 색채의 표현력을 탐구하며 빛과 색채를 새롭게 조망하여 또 다른 거장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반열에 올라 있다. 비균형 속 균형을 포착하며대담한 표현력 속에 정서를 불어넣는 색의 사용은 그를 위대한 예술가로 역사에 남게 했다. 예술가들의 예술가인 마티스를 향해 후에 피카소는 마티스의 색채와 화법을 동경했다고 회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