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기간 : 1월 18일~3월 17일
■ 관람시간 :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 토ㆍ일ㆍ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외
■ 관 람 료 : 무료
■ 문 의 : 02-2124-8800
현대미술의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17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New & Now :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신소장작품전’은 전년도 서울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소장 작품들을 소개하는 연례전시로서, 이번 전시는 2012년도 신소장 작품들 가운데 양혜규의 <그래-알아-병풍> 이수경의 <번역된 도자기> 강애란의 <디지털 북 프로젝트> 등 총 46점의 조각 및 설치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은 소장품 수준을 제고하고 포괄적이면서 개성 있는 컬렉션 구축을 위해 수집 정책을 재설정했으며, 2차에 걸쳐 총 198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장르별 균형을 기하기 위해 공공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의 비율을 높이고 결핍된 미술사적 중요 작품들을 부분적으로 보충했으며, 작고 작가보다는 생존 작가를, 특히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하는 현장의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했다.
전시 타이틀이 시사하듯 New & Now는 SeMA 컬렉션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관객에게 현재진행형의 현대미술을 전파, 교감시키고자 하는 소통의 메시지를 함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지 않은 회화, 미디어 등 타 장르의 작품들은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금년 7월 개관전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