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은 1980년대 이후 단색화 일변도에서 신형상주의를 거쳐 ‘민중미술’ 그리고 ‘하이퍼리얼리즘’에 이르기까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 왔다. 한국 현대미술은 1980년대 이후 ‘형상화’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태동한 미술동인 ‘선과색’은 ‘공모전’과 같은 형태의 여러 부조리로부터 자유로웠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과연 우리시대의 다양성을 폭넓게 수용하고 나아가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에서 출발해 작가의 ‘작가정신’과 ‘표현력’에 포커스를 두고 회화의 표현방법에 대한 시도를 통해 다양화의 방법을 모색한다. 포스터 대체 그림은 전시 작품 중 위성웅의 판타지의 유희를 꿈꾸다 - 하루, 122×122cm, 유리구슬_혼합재료, 2016.
기간 : 12월 3일 ~ 12월 10일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제4전시실
문의 : 02-580-1300
관람료 : 무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