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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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1월 12일~3월 6일
■ 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전시실
■ 입장료 : 서울관 통합권
■ 문 의 : 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작품 특별전 ‘서세옥’전 2부를 오는 3월 6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추상의 거장, 산정 서세옥 작가가 기증한 총 100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증작품 특별전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작품 50점이 소개됐고, 이번 2부에서는 수묵의 다양한 실험적 표현을 모색했던 초기 1950~60년대 작품과 이후 ‘사람들’ 시리즈가 정착하기 시작한 1970년대 작품 4점을 포함해 1990년대 이후부터 2010년의 ‘거꾸로 선 사람들’까지 지필묵만으로 표현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그이 대표작들 50여 점이 전시된다.
서세옥 작가는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등단했으며, 1955년부터 1995년까지 40년간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반세기 이상 한국화단을 이끌어온 현대 한국화계의 거장이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고 있는 세편의 영상이 상영된다. 전시실 옆 영상실에서는 ‘도룡 屠龍’이 서울관 영화관인 MMCA Film & Video에서는 총 3일에 걸쳐 ‘사람들’, ‘무극 無極’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와 영상을 통해 문인정신에 기반하여 평생에 걸쳐 추구했던 작가의 격조 높은 예술세계와 함께 한국문화의 깊은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2016-02-27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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