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간 : 1월 6일(일) ～ 2월 10일(일)
장 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관람료 : R석 6만원 / S석 5만원 / A석 4만원
문 의 : 02-577-1987
추상표현주의 시대의 절정을 보여준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인물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 연극 ‘레드’는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00분 동안 강렬한 대화를 하는 작업실의 두 사람을 비춘다. 예술과 인생이 모두 담긴 아름다운 작품으로 마크 로스코와 켄, 두 세대간의 예술과 인생에 대한 치열하고도 뜨거운 논쟁을 다룬다. 아버지와 아들, 두 세대 간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두 사람의 치열한 논쟁 속에는 예술이라는 영역을 넘어 우리의 인생이 담겨있다.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 등 삶의 본질에 관한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는 물론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개성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여러 배우들이 훌륭한 연출가, 무대 디자이너 등과 함께 더욱 밀도있는 연극 ‘레드’를 선보이며 이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
